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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국들, 농업보조로 하루 평균 10억달러 지출'-울프슨 총재 - 2002-09-29


세계 은행과 국제 통화기금 총재는 부유한 국가들에게 빈곤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장벽을 신속히 제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계은행의 제임스 울프슨 총재는 29일 각국 금융 정책 관계자들에게 부유국들은 농업 보조만으로 하루 평균 거의 10억 달라씩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빈곤국들을 극도의 곤경에 빠트리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금융 정책 관리들은 세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개혁을 단행할 것을 촉구하며 워싱턴에서 이틀동안 열린 연차 총회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경제 관리들은 또 부유국들은 주식 시장 폭락으로 상실된 투자가들의 안정감을 회복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세계화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시위속에 열렸습니다. 그러나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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