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역 지도자들은 지금까지 적어도 400명의 인명 피해를 낸 코트디부아르에서의 반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29일 가나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코트디부아르 정부를 돕기로 약속한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ECOWAS)의 제안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의 의장인 압돌라예 와데 세네갈 대통령은 곧4천명에 이르는 지역군 병력이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지난 9월 19일, 반란군이 아비잔과 다른 두 도시들에 대한 계획적인 공격을 감행하면서 시작된 폭동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반란군은 그들을 예편시키려는 정부 계획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로랑 그바그보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이를 일종의 쿠데타 기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