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내에서 최초로 이환된 전염성 열대병,뎅그열 환자가 며칠전에 발생한데 이어 두 명의 뎅그열 환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홍콩 보건당국 관계관들이 밝혔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홍콩내에서 이환된 것으로 보고된 뎅그열 환자 발생이 모두 일곱 건이라고 밝히고 이전에 보고된 몇 명의 뎅그열 환자들은 해외에서 이환된 환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의 뎅그열 환자들은 모두 외딴섬인 마완도에서 사는 사람들이거나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뎅그열은 근육과 관절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열대 전염병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뎅그열을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유행성 전염병 수준에 달하는 질병으로 공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