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국은 비행기를 납치해 미국내 목표에 돌진시키려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전 수단 공군 조종사를 검거했습니다.
이 조종사는 현재 모처에 구금되어있습니다. 그가 언제 어디서 체포됐는지는 분명치않습니다.
미국의 CNN텔레비전 방송은 미국 연방 수사국, FBI본부가 지난 18일 전국에 경계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관계관들은 이 조종사의 타격 목표가 백악관이었다는 워싱턴 타임스 신문 보도를 평가 절하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이 조종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알 카에다와 연계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다른 여러 명의 수단 시민이 또한 구금됐다고 말하고 있으나, 언제 어디서 이들을 검거했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수단은, 테러 지원 국가로 미국의 명단에 올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