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부쉬,유엔서 대이라크 강경입장 밝힐 예정 - 2002-09-11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12일 유엔에서의 주요 연설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강경 행동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후세인을 몰아내기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도록 유엔에 종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부쉬 대통령이 유엔 대사들에게 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를 개발하고있어 세계 평화에 위협을 노정하고있음을 역설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11일, 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 총장은 미국에게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승인없인 이라크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하지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논의하기위해 이달 중 의회를 재 소집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블레어 총리의 이같은 요청은,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아스나라 총리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지도자 축출 캠페인을 지지하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