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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법원,팔 테러범 가족 추방 최종 승인 - 2002-09-03


이스라엘 대법원은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과격분자의 친척 두명이 당국에 의해 가자지구로 축출될수 있다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9명의 판사로 구성된 이스라엘 재판부는 요르단강 서안에 사는 오누이 두명에 대해 이들이 지난 2년동안 형제인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가 이스라엘에 대한 자살공격을 준비하는 작업을 도왔기 때문에 가자지구로 축출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대법원은 적어도 17명의 이스라엘 인들을 숨지게 한 두 건의 총격 사건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의 형인 제3자를 축출하는 데에는 거부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재판부는 이스라엘 군이 제3자인 그의 형이 동생의 테러 활동에 연루됐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은 정부가 팔레스타인 의회에 대해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서 회의를 소집하도록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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