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일본 도쿄 전기 원자로 1기 폐쇄 - 2002-09-03


일본에서 방사선 누출이 발견돼 물의를 일으킨 ‘도교’전기회사가 자체의 원자로들 가운데 한 기의 원자로를 폐쇄시켰습니다

이러한 원자로 폐쇄조치는 도교 전기사가 원자로의 안전기록을 허위 보고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나미 노부야 회장이 다른 2명의 중역들과 함께 사임하겠다고 밝힌지 하루만에 이뤄 졌습니다.

미나미 회장은 또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5기의 원자로들이 안전도 점검을 위해 즉각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도교 전기사의 대변인은 3일 후꾸시마 원자로 2호기의 폐쇄는 거짓 보고된 문서들과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핵발전소 외곽에서 방사선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도교 전기사의 내부 조사로는 이 회사의 15개 핵 발전소 가운데 13군데에서 29개의 깨졌거나 작게나마 손상된 부분들이 발견됐습 니다.

당국은 깨진 부분들이 안전상의 즉각적인 손상위협은 주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미나미 회장은 2일 이 사건에 대해 지나친 사과를 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오는 10월에 사임할 것이며 부사장과 이사장및 두명의 고문들이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