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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세인 축출에 미국정부가 국제적 지원 받을것으로 확신-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 2002-08-28


미국의 리차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은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후세인을 축출하는데 미국 정부가 국제적 지원을 받고 있음을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이라크 공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지를 구하기 위해 이틀간 도쿄를 방문했던 아미티지 부장관은 부쉬 행정부는 공격시기와 방법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지지를 나타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위협이 증대되고 가운데 베이징을 방문한 나지 사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중국의 지원을 확고히 하기 위한 회담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브리 외무장관은 이라크를 둘러싸고 증대되는 위기 상황이 중동지역 전반의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첸 치첸 중국 부총리과 회담했습니다. 첸 부총리는 또한, 이라크와 미국간의 대립은 유엔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첸 부총리는 이라크가 그 대신, 1991년 걸프 전쟁이후 이라크에 내려졌던 제재조치 철회를 위한 첫 단계 조치로, 국제무기 사찰단의 입국 허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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