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 오펙은 원유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늦추기 위해 다음 달에 열리는 오펙 회의에서 산유량을 증가시킬 태세로 있다고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뉴스 매체들은 오펙의 산유량 결정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오펙 회원국들이 오는 9월에 열리는 회의에서 국제 원유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펙의 산유량을 증가시키기로 합의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원유가격은 오펙 회원국들의 산유량 감축과 미국의 이라크 공격으로 원유공급에 차질이 빚어질른지도 모른다는 이유 때문에 최근 몇 달 동안에 급격히 상승해 1배럴당 거의 30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