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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은행들, 브라질에 계속 투자 합의 - 2002-08-27


16개의 은행들로 된 국제 채권단은 오는 10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융위기를 겪어온 브라질에 대해 지금까지의 신용관계를 그대로 유지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26일 ‘시티그룹’과 ‘JP모르간’등의 주요 은행관계자들은 중남미 최대의 경제대국인 브라질에 제공하고 있는 장기 신용공약을 다짐했습니다.

브라질의 아르미니오 프레가 중앙은행 총재는 뉴욕에서 채권은행 관계자들과 만났으며 채권단의 다짐은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통령 선거에서 좌익계 후보가 당선돼 2천5백억 달러의 부채에 대해 상환 불이행으로 몰고 가는 정책을 취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통화인 리알화의 가치는 금년들어 4분의 1정도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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