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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석과 함께 가을이 기다려집니다-김 대곤 - 2002-08-27


오랜만입니다.한인섭국장님,조승연아나운서외 방송가족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청취자들과의 정다운 사연을 주고 받을때가 아쉽기도 하고 지나간 시간들이 아련히 그리워집니다. 8월27일 아침방송도 조승연아나운서의 진행내용을 15470khz로 수신하였습니다.

이곳 한국의 8월은 무덥고 막대한 피해를 입힌 폭우등 견디기 힘든 달이었습니다.그러나 시간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새벽녁엔 뜨락에서 울어대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듣노라면 아 가을도 멀지않았구나 하고 상념에 젖어봅니다.워싱턴에서도 귀뚜라미소리를 들을수 있는지요?

지루한 8월도 몇일밖에 남지않았습니다.얼마있으면 9월 추석과 함께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요즘 방송수신상태는 저녁방송은 중파로서도 청취하기에 불편이 없습니다.그리고 단파방송의 단점인 혼신(?)도 전에보다는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바쁘신 일과에도 방송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애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만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 울산에서 김대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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