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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동 훈련, 남북 회담에 해 끼칠 수 있어'-북한 경고 - 2002-08-20


북한은 현재 남한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남.북한간 평화 회담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0일, 관영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한-미국의 “포커스 렌스” 을지 훈련은 미국이 남.북한이 화해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면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또 남한-미국의 합동 군사훈련이 북한-미국 간 회담재개 노력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주에 남.북한 장관급 회담을 교착된지 9개월 만에 재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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