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군사정부는 민주주의를 도입할 계획이지만, 신속한 움직임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마군정의 권력 서열, 제 3위인, 킨 구인트중장은 랑군을 방문중인 말레이지아의 모하마드 마하티르 총리가 참석한 한 기업인 회의중에 행한 연설에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마하티르 말레이지아 총리는, 기자들에게 버마의 변혁과정은 점진적이여야 한다면서 그같은 버마군정의 정책에 대한 지지입장을 시사했습니다. 마하티르총리는 18일에 랑군에 도착해 버마 군통치자인, 탄 슈위 장군과 회담했으나 야당인 민족 민주연맹당을 이끄는 아웅산 수지여사와는 아직 만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