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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황 멕시코 방문 - 2002-07-31


로마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31일 멕시코 시티에서 특별 미사를 집전하고 로마 캐톨릭사상 최초로 16세기 인디안 원주민을 성인으로 시성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시티를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로마 교황은 ‘비센테 팍스’멕시코 대통령을 접견했으며 많은 군중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습니다. 올해 82살인 요한 바오로 2세는 멕시코인들의 독실한 신앙심을 찬양하는 한편 멕시코의 영원한 축복을 기원했습니다.

이틀간의 멕시코 방문중 로마교황은 16세기, 멕시코 농민으로 검은 피부의 성모마리아 환영으로 알려져 독창적인 멕시코 문화의 강력한 상징이된 ‘후안 디에고’를 성인으로 시성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방문 이틀째인 1일에 로마 교황은 1천 700년에 순교한 두명의 멕시코 인디안 원주민을 복자의 반열에 올리는 시복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로마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30일 과테말라에서, 중미지역 최초의 성인을 시성하는 옥외미사를 집전한후 멕시코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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