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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2세 교황 과테말라에 도착 - 2002-07-29


로마 카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청년의 날 행사 참석을 마친 뒤 과테말라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교황은 과테말라에서 17세기 스페인 카톨릭 선교사였던 “ 페드로 데 산 호세 베탄쿠르” 수사에 대한 시성식을 집전합니다. 교황은 이어 30일 멕시코를 방문해 16세기의 멕시코 원주민 후안 디에고 대한 시성식을 집전합니다. 후안 디에고는 멕시코 원주민 최초의 성인이 됩니다.

교황은 82세 고령과 최근의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청년의 날 행사 참석을 마친뒤 캐나다를 떠나면서 전용기의 승강 계단을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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