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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 앙골라내 인도구호 문제 등 논의 위해 특사 파견 - 2002-07-23


앙골라 정부와 이전의 유니타 반도단체간의 평화회담과 인도적인 구호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의 고위 특사가 앙골라에 파견됐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아프리카 문제 담당 워터 칸스타이너 차관보는 24일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대통령과 만납니다.

앙골라 정부와 유니타 반도단체는 지난 4월 정전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약 30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시켰습니다.

칸스타이너 차관보는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유니타 반도들의 무장해제 문제와 앙골라의 극심한 식량난 해소를 돕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칸스타이너 차관보는 또, 정부의 투명성을 포함해 광범위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칸스타이너 차관보는 24일 앙골라 방문을 마치고 나이제리아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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