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알베르토 벤슨 경제 장관이 악화되고 있는 경제 위기에 대한 자신의 처리 방식을 둘러싸고 국민의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임했습니다.
호르헤 바트예 우르과이 대통령은 22일, 연립 여당이 벤슨 장관에 대한 신임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바트예 대통령은 또한 벤슨 장관의 후임은 23일 지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벤슨 장관의 사임은 우루과이 최악의 경제 위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우루과이는 이웃나라인 아르헨티나가 극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그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날 국제 통화 기금, IMP는 아르헨티나 재정난의 간접 영향에 대처하고 있는 우루과이에게 15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