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유엔 인구 기금이 중국에서 강요되고 있는 낙태를 지원하게 될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유엔 인구 기금에 대한 출연을 철회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은 22일 미국이 유엔 인구 기금에 대한 출연을 위해 책정했던 3천4백만 달러는 미국의 민간 가족 계획 단체들에 대한 지원으로 돌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은 강제적 가족 계획을 어떤 방법으로든 지원하지 않으며 대중 특히 여성들이 자신들의 선택과 기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넓히도록 협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부가 가족 계획 문제를 강요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미국이 유엔 인구기금에 대한 방침을 재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