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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범,처형 모면키 위해 유죄 인정 진술서 접수 시도 - 2002-07-18


9.11 테러공격 음모죄로 기소된 유일한 사람인 자카리아 무사위가 놀랍게도 미 연방 지법에 유죄 인정 진술서를 접수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레오니 브링케마 연방 지법 판사는 그에게 혼동하지 않았느냐고 물으면서, 1주일간 숙고한 뒤에 결정을 내리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판사는 다음 재판 날짜로 7월 25일을 지정했습니다.

무사위는 9월 11일에 테러를 하기로 음모한 혐의로 기소돼있습니다.

그는 당시 이미 이민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있었습니다.

그러나 관리들은 그가 공격에 관여했던 19명의 납치범들에 합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무사위는 법정이 임명한 피고 변호인을 거부하고 스스로 변론하고 있습니다.

그는 처형을 모면하기 위해 유죄 시인을 제출하기를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정을 잃은 듯이 보이는 가운데 자신은 9.11 공격을 누가 수행했는지 알고 오사마 빈 라덴에게 충성을 서약했으며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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