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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연료선 균열로 발이 묶인 우주 왕복선들이 빠르면 9월부터 비행 재개 - 2002-07-13


미국 항공 우주국 / 나사는 연료선상의 균열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때문에 지난 달 말부터 지상에 발이 묶여 있는 모든 미국의 우주 왕복선들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비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사에서 우주 왕복선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론 디트모어 씨는 우주왕복선 콜롬비아 호는 2달후에 연료선이 수리되면 이륙 준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사 기술진들이 몇 주일에 걸쳐 문제점을 분석한 뒤, 우주왕복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콜롬비아 호는 오는 19일 이륙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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