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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치안대장 정식 해임 통보되면 받아들일 생각 - 2002-07-04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지브릴 라주브 요르단강 서안 치안대장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에 의한 자신의 해임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해임령이 서면으로 통보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주브 치안대장은 아라파트 수반으로부터 해임통고를 받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해임된 또 한 명의 팔레스타인 고위 보안관계관인 가지 자발리, 가자 지구 경찰서장은 내년 1월에 실시되는 선거에 수반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서장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이들 두 고위 보안 관계관들은 당초, 아라파트 수반이 자신들을 해임했다는 보도를 부인했었습니다. 일부 관측통들은 아라파트 수반이 라주브 치안대장과 자발리 경찰서장을 해임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보안기관 개혁 압력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팔레스타인 내부의 정치적 상황과 더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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