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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02 - 2002-06-25


뉴욕 타임스:

부쉬 대통령의 중동평화안 연설 내용을 가장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에 현 지도자 아라파트가 있는 한 팔레스타인 측과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지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뉴스 옆에 콜린 파웰 미국무장관이 아라파트 수반이 현재의 정책 진로를 바꾸던지, 아니면 물러서던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 내용 곁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 첫 머리에서는 미국 내 많은 주들이 반드시 판사가 사형을 언도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아리조너 주에서 제기된 이번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사형에 대해서는 판사보다 배심원들이 판결하는 쪽이 더 낫다고 결정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몇 개주에서도 영향을 입게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의 1억달러에 달하는 현금지원 없이는 승객수송을 위한 열차회사 암트랙이 이달 26일부로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할 것이라는 밝히고 있는 데 대해 부쉬 행정부가 암트랙은 계속 운영 돼야 한다고 밝힌 것과, 미국의 세계적인 소매점 월 마트사의 종업원들이 시간외 수당도 주지 않고 시간외 작업을 기록도 남기지 않으면서 일하도록 요구하는 경영진에 항의해서 전국 매점에 걸쳐 법적 투쟁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아리조너주의 산불 진화 작업에서 소요된 인력과 비용을 추정 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팔레스타인 국가가 서기 전에 지도자 아라파트가 물러나야 한다는 제목으로 부쉬 대통령의 중동평화 관련 연설 내용을 3부분으로 나누어, 연설내용 개괄과 아라프트의 입장 그리고 이스라엘이 정착촌 건설을 중지해야 한다는 이 신문의 주장을 덧붙여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의 9.11테러 공격의 용의자들은 대부분 회교권 나라에서도 일찍이 서방교육을 받았거나 서방국가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는 자들로 서방생활에서 인종적 차별대우를 받았거나 자본주의를 혐오하게 된 배경을 가진 자들이라는 분석기사로서 테러범으로 구속돼 있는 무사위의 경우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부쉬 대통령의 중동평화안 연설 내용과 미국 대법원이 사형언도를 판사가 아닌 배심원들이 할 수 있도록 판정을 내린 것을 1면의 윗부분 대부분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신문들과 다른 것은 해설기사 까지 곁들여 “이 판정이 사고하고 심리하는 데 일대 전환을 예고하는 것인가’라는 소제목으로 판정내용을 분석하고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리조너의 산불이 몰고 온 엄청난 악몽을 되새기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묘사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있고, 플로리다에 개발붐이 계속되면서 야생 우림지대가 훼손되고 자연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어서 현지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팔레스타인 국가창설에 관한 부쉬 대통령의 연설내용을 싣고 부쉬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 트를 정치적으로 암살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형언도를 판사 보다는 배심원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크게 보도했고, 캘리포니아 대법원에서는 같은 여건에서 나이가 더 젊은 사람과 연장자 사이에 선택을 해야 할 때 고용주는 나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차별을 할수 있다는 판결을 내린 것, 그리고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생존을 위해 연방정부의 대출보장을 요구한 내용 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관련 뉴스로 지난 1970년대에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북한이 간첩훈련을 위해 납치를 일삼던 시기에 일본에서도 여러 명이 유괴되거나 납치됐는 데 그 중 한 여성의 유괴에 관련됐던 자가 죄책감에 못 이겨 자수를 했고 유괴된 여성의 어머니가 자수를 통해 눈물짓는 그를 용서했다는 미담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 스트릿 저널:

간추린 일반 뉴스란에서 부쉬 대통령의 중동평화안에 관한 연설내용과 사형제도에 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 그리고 미국 운송회사 앰트랙이 정부의 지원 없이는 페쇄가 불가피하 다고 경고하고 나선 경영진의 발언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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