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빈 라덴 살아 새 공격 준비 중이다-알카에다 대변인 - 2002-06-23


알카에다 테러 조직의 우두머리 오사마 빈 라덴은 살아있으며 건강이 양호하고 알카에다 조직은 미국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카에다의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알카에다의 대변인 술라이만 아부 게이스라고 신원을 밝힌 남자의 이같은 말은 23일 중동에 있는 알-자지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나왔습니다. 술라이만 아부 게이스는 오사마 빈 라덴의 메세지가 곧 배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스 대변인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군사 작전 중에 오사마 빈 라덴이 숨졌거나 다쳤다는 보도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오사마 빈 라덴의 고위 보좌관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탈레반의 전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도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자지라 텔레비젼이 방송한 녹음테잎에서 알카에다 대변인이 두달전 튀니지의 유태인 교회 밖에서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료 수송트럭 폭발사건이 알카에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아 이 테잎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