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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다가스카르로 가려던 외국 용병 용의자들 저지 - 2002-06-20


프랑스는 마다가스카르의 디디에르 라치라카 전 대통령이 그 나라의 통치권을 다시 장악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들어가려던 외국 용병들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저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19일 프랑스와 탄자니아 관계관들이 이들 용병이 탄 비행기가 급유를 위해 다레스 살람에 기착하자 이들을 저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강제로 다시 프랑스로 되돌려 보내졌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정치 위기는 작년 12월 대통령 선거 이후 시작됐습니다.

당시 도전자였던 마크 라발로마나나 현 대통령은 이 선거가 부정 선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후 마다가스카르의 대법원은 지난 4월 재개표를 거친 뒤 라발로마나나씨가 승자라고 선포했으나 라치라카 전 대통령은 법원의 판결을 인정하기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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