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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테러 계속땐 팔레스타인 재점령' - 2002-06-19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테러 공격이 계속될 경우,요르단강 서안 일부 지역을 재점령해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성명은 19일 이스라엘이 테러분자들의 살인 행위에 대한 대응책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같은 발표는 예루살렘에서 18일 이스라엘인 19명의 사망자와 50여명의 부상자를 낸 버스 폭탄 테러사건이 발생한데 대한 대응책을 18일 밤에 고위 각료들이 논의한데 뒤이어 나왔습니다.

팔레스타인 고위 관계관들은 이스라엘의 이같은 움직임은 평화과정을 되살리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고 앞으로 더많은 폭력사태를 자초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버스 폭탄 테러사건이 발생한지 몇시간 뒤에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의 예닌 시로 진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이 예닌과 난민수용소를 재점령하고 팔레스타인 무장 용의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군 무장 헬기들도 이 지역의 건물들에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이 팔레스타인 호전분자들의 근거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군과 탱크들도 나블루스 시를 이른 새벽에 공격해 많은 팔레스타인인 무장 용의자들을 검거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또한 이스라엘군이 칼킬랴와 두 인근 마을에서 몇몇 팔레스타인인 무장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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