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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어 다음으로 중국어 많이 사용 - 2002-06-17


호주에서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종래의 이탈리아 어를 제치고 중국어인 것으로 최근 국세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호주의 국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북방 중국어와 광동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총인구 1천 9백 50만 명 가운데 2퍼센트를 약간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이탈리아어와 그리스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주의 총인구 가운데 5분의 1이 외국 태생이며 아시아 지역 태생은 5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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