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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본부가 무사위 수사 막았다고 폭로한 로울리 요원, 의회 상원 증언 - 2002-06-06


미국 연방수사국 / FBI 본부가 테러 용의자에 대한 수사를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폭로한 콜린 로울리 FBI요원이 6일, 의회 상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처음으로 공개 증언에 나설 예정입니다.

로울리 요원은 5일 열린 비공개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로울리 요원은 워싱턴에 있는 FBI본부에서 자카리아스 무사위에 대한 수사 확대 요청을 고의로 묵살했다는 불만을 담은 메모를 지난 달 로버트 뮬러 FBI 국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사위는 비행 학교에서 수상한 행동을 한 혐의로 2천1년 8월 체포됐으며, 나중에 9.11 테러공격의 공범으로 기소됐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로울리 요원의 용기를 높게 평가하면서, 로울리 요원이 함께 공유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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