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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나토 국방장관 회의, 테러위협 대비에 촛점 - 2002-06-06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나토를 테러 위협에 대처하도록 재정비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뤼셀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회담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방장관은 나토의 유럽맹방들에게 군사력을 현대화하고 미국과 동맹국 방위력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위해 보다 많은 군사비를 지출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유럽 나라들이 국내의 테러에 대항함에 있어서 미국과 함께 보다 강력한 역할을 취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영국과 스페인은 유럽방어에만 치중됐던 전통적인 냉전시대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나토기구의 보다 신축성을 원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작 시라크 대통령은 군사력의 현대화를 위해 군사비를 증액할 것임을 시사한바 있습니다.

한편 새로 설치된 ‘나토-러시아’위원회 첫번째 회의가 6일 열리게 됩니다.

로마에서 열렸던 나토 정상회의에서 지난달 출범한 이 위원 회는 나토와 러시아간의 협력적 사업들에 관해 활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럼스펠드 미국방장관은 독일과 에스토니아 그리고 페르샤만과 남아시아 등지를 순방하기위한 열흘간의 방문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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