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이번 주에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자행된 민간인들과 인도군 기지에 대한 습격살해 사건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당국은 지난 14일에 인도령 카슈미르의 파키스탄 국경 인접 마을에서 버스를 습격하고 인도군 기지를 공격해 34명을 살해한 사건이 파키스탄을 근거지로 하는 회교 과격분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L. K. 아바니 내무장관과 죠지 페르난데스 국방장관등 고위 관계관들은 수도, 뉴델리에서 카슈미르 민간인 살해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인도 육군 참모총장, 파드마나반 장군은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도 정부가 카슈미르 폭력사건에 대응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