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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조<br><br>중국 - 2002-05-07


중국
44년만의 첫 월드컵
본선진출



- 인구 : 12억 6538만명
- FIFA랭킹 : 55위
- 월드컵 예선 전적 : 6승2무1패
- 월드컵 출전 횟수 : 첫출전
- 역대 월드컵 성적 : 첫출전
- 역대 월드컵 최고성적 : 첫출전

- 경기 일정
* 6/04 광주 코스타리카 전
* 6/08 서귀포 브라질 전
* 6/13 서울 터키 전

40여년간 월드컵 본선 진출 노력을 기울여온 중국은, 많은 경험을 갖고있는 세르비아 출신의 밀루 티노비치 감독을 영입해 월드컵 경기대회 본선 진출의 염원을 성취했습니다.

서방측 사람들에게 ‘보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 보라 밀루티노비치’감독을 중국에서는 ‘밀루’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밀루티노비치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과거 열렸던 월드컵 대회에서 각각 다른 4팀을 2회전에 진출시킨 경험이 있는 유일한 감독입니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그리고 나이지리아와 미국 팀등 4개국 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킨 바 있습니다. 중국 대표팀은 영원한 축구 강국 브라질 및 터키, 코스타리카와 함께 C조에 속해 이들 국가들과 1차전을 치루게 됩니다.

국제 축구 해설가 ‘데릭 라에’씨는 한국에서 치루게되는 중국 대표팀의 여러 경기에 ‘치우미’라고 불리는 열광 축구팬들이 많이 몰려 들어 경기를 관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 습니다.

라에씨는 중국 대표팀은 월드컵 경기 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들 가운데 흥미로운 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은 대규모 응원단을 한국에까지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고, 대규모 취재단도 한국에 건너 갈 것이라고 밝혔 습니다.

라에씨는 중국대표팀 선수가운데 영국의 크리스탈 팰리스 프로팀과 스코틀랜드 던디에서 활동하는 중앙 수비수 판 즈이 선수와 영국 맨체스터 시 축구팀에 소속된 ‘순 지자이’ 선수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라에씨는 중국팀이 스타급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은 아니며,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조직할수 있었던 팀 이라고 밝혔 습니다.

중국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은 전적으로 밀루티노비치 감독 덕분이라고 라에씨는 말했습니다.

데렉 라에씨는 중국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 준비의 많은 부분이 은밀하게 이루어 졌음을 지적하고, 그러나 이와 같은 훈련 방법이 밀루 감독식의 준비 방법 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에 처녀 출전하는 중국팀의 기량은 국제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라고, 라에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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