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버마 아웅산 수지 여사 외국 외교관들 만나 - 2002-05-07


버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는 열 아홉 달 동안의 가택 연금에서 풀려난 지 하룻 만인 7일 외국의 여러 외교관 및 정치 보좌관들과 만났습니다.

수지 여사는 이날 버마 수도 랑군에 있는 자택에서 버마 주재 영국 및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 대사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수지 여사는 후에 소속, 민족 민주 동맹 당 당사를 방문했습니다.

유엔 및 다른 국제 관계관들이 여러 달 동안 로비 활동을 벌인 뒤를 이어 버마의 집권 군사 정부는6일 수지 여사를 석방했습니다.

수지 여사는 이들 군사 정부와 교착 상태에 빠진 화해 및 민주화를 위한 회담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