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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폭력 사태에 관한 고위급 회담 워싱턴에서 열려 - 2002-05-06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백악관 회담을 하루 앞둔 가운데 워싱턴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폭력 사태에 관한 일련의 고위급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콜린 파월 미국 국무 장관은 6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외무 장관 사우드 알-파이잘 왕자와 중동 평화 노력에 관해 논의했으며 곧 이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파월 장관은 또 요르단의 압둘라 왕과 회담을 갖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외무장관 알-파이잘 왕자는 이제는 모든 당사자들이 중동 평화과정을 진전시키기 위해 각자의 할 일들을 해야 할때라고 지적하고 그 첫 번째 단계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부터 철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워싱턴에 도착하면서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의 개혁을 포함한 이스라엘측 평화안을 제시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수반은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며 아라파트 수반은 평화 과정에서 아무런 역할을 맡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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