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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예수 탄생 교회 대치 타결 임박 - 2002-05-0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및서방 국가 대표들은 요르단강 서안의 예수의 탄생지 베틀레헴 예수 탄생 교회에서 계속된 한달 동안의 대치상태를 해결하기위해 철야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기독교 전통이 예수의 탄생지라고 밝히고 있는 지역에 세워진 내티비티 교회를 계속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 교회 안에는 무장한 사람을 포함해 백 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들중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수배를 받아온 자들로 지난 4월 2일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으로 진입하자 붙잡히지 않기위해 이 교회로 숨어들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 대치 상태가 이르면 정교회 부활절인 5일 오전에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외교관들이 이 대치 상태를 끝내기위한 협상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4일 이스라엘 저격병들은 교회안에 있는 한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야세르 아라파트의 파타 그룹에 소속된 수배된 테러 분자라면서 그를 총격 살해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의 대치 기간중 85명 이상이 이 교회에 들어 있으며 이미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은 탱크부대의 지원을 받으며 툴카름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소에 잠시 진입했었습니다. 이곳에서 치열한 충돌이 있었다는 보도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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