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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남부 지역에서 코끼리 난동사태로 농경지 일만 헥트아르 황폐화 - 2002-05-04


이미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말라위의 남부지역에서 코끼리와 하마 무리의 난동사태가 발생해 만 헥트아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황폐화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 출신의 매키 음테와 국회의원은 코끼리와 하마 무리가 상업수도 블란티르 동쪽 2백킬로미터 지점의 휴양지인 만고치 전체 마을들의 곡물을 완전 손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야생동식물 관계관들은 코끼리와 하마 무리가 인접국 모잠비크에서 발생한 심한 홍수로 인해 말라위로 밀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말라위에서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이미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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