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에서 기독교인들에게 성지인 예수 탄생 교회에서의 한달 동안의 대치 상태를 끝내려는 새로운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 나세르 베들레헴 시장은,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의 최고위 보좌관들과 미국 외교관들이 지금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담의 수석 이스라엘 협상대표는, 지난 며찰간 중단됐던 이 협상이 이제 재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30명의 추산되는 수배된 무장자들을 포함해서 약 15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예수가 탄생한 곳에 세워진 교회에 칩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저격수들은, 4일 이 교회 구내에서 팔레스타인 남자 한명을 사살했는데, 이는 4일에 살해된 팔레스타인인 두명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남자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의 파타 단체의 수배된 일원이라고 신원을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이 남자가 아라파트 수반 경호대 의 대원이라고 말했습니다.이스라엘군은 또한, 또 하나의 명소인 베들레헴의 구유 광장 부근에서 임시 폭탄제조소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기자들에게 이곳의 건물에서 발견된 폭약 포대와 다른 폭탄 제조 장비들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