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나블루스 공격에서 팔레스타인인 두명과 이스라엘군 한명 살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관할의 나블루스시를 공격했는데, 이 침공으로 일어난 총격전에서 팔레스타인인 두명과 이스라엘군 한명이 살해됐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이스라엘군이 향후 며칠내에 이스라엘 내에서 폭파를 일으키려고 계획중인 혐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군이 나블루스의 구 시가지의 한 건물에 금줄을 치고 습격하는 가운데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경찰관 한명과 과격파 회교 단체 하마스의 단원 한명이 살해됐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군은, 병사들이 폭탄 제조 시험소 두 곳과 무기를 가득 실은 자동차 한대를 발견하고 파괴했다고 말합니다. 팔레스타인인 네명이 생포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습격은 미명 전에 시작돼서 다섯 시간 계속된 뒤에 부대들이 철수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예수 탄생 교회에서의 대치 상태를 끝내려는 회담이 결렬됐다고 말합니다.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은,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군이 포위한 교회에 갖힌 사람들에게 식품을 공급하려는 시도를 가로막았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이들이 교회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명단을 가져오지 않는 한, 식품을 반입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3일 일찍, 식품 부족으로 약해지고 병든 것으로 묘사되는 팔레스타인 경찰 네명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자들과 민간인들, 그리고 교회 일꾼들을 포함해서 180명에서 200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4월 2일 이래 교회 구내에 포위돼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무장자들이 투항하든지 출국조치될 것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팔 모두, 미국의 올 여름 중동 평화회의 개최 제안 환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다함께, 중동 위기를 해소하기위해 올 여름 평화 회의를 열자는 미국측 제안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회의 참석에 동의하기 앞서 이 제안의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 대변인은, 샤론 총리가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체결한 두 국가인 이집트와 요르단 같은 나라들도 참석하는 지역 평화 회의를 적극 추구해오고있음을 지적하면서 환영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 문제는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7일 백악관에서 샤론 총리를 만날 때 거론될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도, 국제 평화 회의를 환영했으나, 이에 동의하기 앞서 다른 아랍 지도자들과 협의하기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통신은,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모든 문제의 해결에 관한 전면적인 회담에 대비하고있다고 아라파트 수반이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관계관들은 6월로 계획된 국제 중동 평화 회의가 외무 장관급으로 유럽에서 개최될수도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