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진은 생쥐와 같은 작은 동물의 뇌에 전극을 부착시켜 생쥐를 원격 조정해 마치 로보트처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냈습니다.
이번 발견은 천재 지변을 당한 곳이나 지뢰밭과 같이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위험한 곳을 탐색하는데 언젠가는 생쥐가 이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브르클린 소재 뉴욕 주립 대학의 과학자들은 말했습니다.
연구진들은 쥐의 뇌 세곳에 전극을 부착해서 쥐를 직접 움직이게 만들 수 있었다고 생리학자인 존 챕핀씨는 말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과학자들은 랩탑 컴퓨터를 사용하여 쥐를 멀게는 500미터까지 광범위하고 다양한 곳으로 성공적으로 움직였습니다.
한편 뇌이식과 관련한 연구에는 감각이 마비된 사람들의 수족들을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실험도 포함될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