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당국은 군용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참모총장을 포함한 13명의 육군 고위 장교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이 헬기는 지난 30일,정찰 임무를 마치고 귀대중 , 알제리 국경 근처인 메데즈 엘 밥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압델라지즈 스키크 준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군 헬리콥터 추락사고는 약 50년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튀니지 역사상, 최악의 항공 사고였다는 튀니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