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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각의 - UN ‘예닌’ 조사단에 협조 여부 29일  결정 예정 - 2002-04-29


이스라엘 각의는, 이스라엘군에 의한 요르단강 서안 ‘예닌’ 팔레스타인 난민촌 공격에 따른 피해 진상을 조사하려는 유엔 대표단에, 이스라엘이 협조 할것 인지의 여부를 29일중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 UN진상 조사단이 면담하게 될 이스라엘인 목격자 선정 문제에 관해 이스라엘 과 UN사이에 논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 했습니다.

28일 다른 이스라엘 관리들은 ,예닌 난민촌이 그동안 팔레스타인 테러분자들의 은신처가 되어 왔었다는 이스라엘측의 주장은 간과된채, 이스라엘군에 의한 파괴 조사에만 유엔 조사활동의 초점이 마추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이스라엘 각의는 28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UN조사단과의 협조 여부에 관한 표결을 연기 한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각의가 표결을 연기하자, U-N 안전보장 이사회는 뉴욕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요르단강 서안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단 파견 문제가 계속 지연되고 있음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9일중, 코피 아난 UN사무총장으로 부터 긍정적인 내용의 보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밝혔 습니다.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군이 ‘예닌’난민촌을 공격하면서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 했다고 주장 하고있으나,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과격 분자들과 이스라엘군 사이에 벌어진 격렬한 전투에서 50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 했다면서, 이전투에서 23명의 이스라엘 병사도 함께 사망 했다고 말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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