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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지역에서 폭발 사고 9명 사망 - 2002-04-28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북 오쎄티아 공화국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9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북 오세티아 내무 장관 카즈벡 드잔티예프 장군은 지역 수도인 블라디카브카즈의 옥외 시장에서 발생한 이날의 폭발이 테러에 의한 것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꽃가게의 받침대에 폭발물이 가설돼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라디카브카즈의 시장은 과거에도 인접한 체츠니아 분리 전쟁과 연관된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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