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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탄생 교회 대치 사태 해결 위햐 이-팔 관리 계속 접촉 - 2002-04-24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리들은, 24일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햄의 예수 탄생 교회안으로 피신해 3주이상 이스라엘군과 대치하고 있는, 200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을 갖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은, 지난 4월 2일 부터 예수 탄생교회안 에 피신해 있는, 무장 과격분자들을 포함한 약 200명의 팔레스타인들과 이스라엘군 사이의 대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23일 부터 대화를 시작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분자들이 이스라엘에 투항해 법의 심판을 받던지, 아니면 팔레스타인 영토밖으로 추방되는 길을 택하든지 하나를 선택 해야 할 것 이라고 말 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와같은 이스라엘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신 교회안에 있는 수배자들을 가자 지구로 보내줄것을 이스라엘 측에 제안 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23일, 라말라시 집무실에 연금돼있는 얏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 위해를 가하지 말것을 이스라엘에 경고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아라파트 수반이 머무르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본부 건물 내부에서 폭팔물을 폭파시키자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스라엘군의 폭파로 부상자는 발생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본부 건물에서 발견된 수류탄을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해체시키기 위한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4일 오전 가자 지구 자발라야 난민촌 안의 한 가옥에서 일어난 폭발로 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 유태인 정착촌 인근에서 정착촌으로 잠입하려던 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스라엘 병사가 사살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들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시의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14살짜리 청소년들이라고 신원을 확인 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 헤브룬시 인근의 바니나임 마을에서는 또한, 아라파트 수반이 이끄는 화타 운동의 지역 간부 2명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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