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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02 - 2002-04-17


뉴욕 타임즈:

파월 국무 장관의 중동 순방이 거의 끝나면서 기대들에 찬물이 끼얹어지고있다는 제목으로 파월장관의 중동 순방 관련 기사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에는또 천주교 신부들의 성 추행에 관련된 기사가 계재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다음주 미국의 카돌릭 추기경들과의 회의에서 교황청은 신부들이 관련된 성 추행 논의만 아니라 가족들에 대한 안전과 평온감, 성직자들에 대한 신뢰감, 그리고 신앙심을 회복 시키기위한 지침들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낼 목표로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 국제란의 세계 단신란에는 한국 관련 소식으로 최근 중국 민항기가 부산 근처에서 추락한 원인은 조종사의 잘못으로 관계관들이 굳혀가고있다는 내용을 짤막하게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파월 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휴전을 성사 시키지 못한채 중동 순방을 끝낼 예정이라는 제목으로 중동 소식을 보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머릿 기사로는 9.11 테러 주모자인 , 오사마 빈 라덴이 지난 해 말 아프가니스탄 토라 보라 전투때 현장에 있다가 도망쳤으며, 그를 추적하기위해 미국 지상군을 배치하지 못했던 것이 알 카에다와의 전쟁에서 미국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로 부쉬 행정부가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이 기사와 아울러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영국군이 이제 산악 지대의 알 카에다 근거지를 목표로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새로운 임무를 수행 하고 있다는 기사를 좌측 상단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 신문은 실패로 끝난 베네수엘라 군사 구데타에 관련된 기사를 싣고 있으며, 미국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구데타에 개입 하지않았고 반대로 쿠데타가 미국의 지지를 받지못 할것 이라고 베네수엘라의 반 정부 세력들에게 밝힘으로써, 일부에서 일고 있는 비판의 목소리를 일축했다고 보도 하고있습니다.

또다른 기사로 카돌릭교 신부들의 성 추행에 관련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주재하에 비공개로 열릴 이 회의에선 미국의 모든 카돌릭 교구들이 성직자의 성 추행에 관한 믿을만한 주장이 제기될 경우, 이를 일반 당국에 통보하도록 의무화하는 전국적인 정책이 채택되어야한다고 워싱턴 교구의 데오도르 맥카리크 추기경이 말한 것으로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워싱턴 타임스 신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휴전이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며, 중동 사태를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



크리스챤 싸이언즈 모니터:

아랍인들이 요르단강 서안의 예닌을 이스라엘 진공군의 만행을 규탄하는 함성의 대상으로 삼고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컴퓨터로 만들어진 어린이 도색 행위 영상물을 판매하거나 소유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고있는 미국 연방법상 어린이 도색 행위 금지법의 일부에 대해 미국 대법원은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것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파월 장관이 얼마간의 “진척”에도 불구하고 중동을 떠난다고 보도 하면서, 파월 장관이 거둔 성과는 “몇 인치”로 측정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역시 컴퓨터로 만들어진 어린이 도색 행위 영상물을 판매하거나 소유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고있는 미국 연방법의 어린이 도색 행위 금지법의 일부를 미국 대법원이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소식을 다른 신문과 함께 머릿 기사로 보도 하고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은,캐톨릭 신부들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관해 보도하면서, 이같은 성 추행 스캔달에도 불구하고, 카돌릭교 신자들의 깊은 신앙심은 동요하지않고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이밖의 기사로는 학생들에게 일류 대학으로 진학하도록 지나치게 압력을 가하는 것이 반발을 살수도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발견하고있음에 따라, 여러 가정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교들이 이에관한 지침을 제시하고있다는 기사를 특집으로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산 마리노 통합 교육구 이사회 회의실에서 최근에 6명의 어머니와 두명의 아버지등 8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수업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인 44세의 중국계 가정 주부, 폴린 첸씨가 두 딸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진학을 위해 어떻게 자녀들을 공부하도록 압역을 가했었는지에 관해, 부끄러워하는 태도로 설명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첸씨는 또한 14살 난 아들의 경우 스탠포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고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에 대한 이같은 일류 대학 진학 압력은 긴장된 가정 생활을 야기해, 아들은 학교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게되고, 하루 5시간도 부족하다는 어머니의 주장 때문에 아들의 숙제 시간을 언쟁도 벌어졌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또 이 아들은 최근 수학 시험에서 실제로는 B-마이너스를 받고도 어머니에겐 A를 받았다고 거짓말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첸씨는, 자신의 기대치가 사실 너무 높았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B 성적을 받아왔다면 소리를 질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첸씨는, 아들과의 이러한 싸움에 실망한 나머지 이 특별 수업에 참석하게됐다고 말하고 자신은 추세에 더욱 순응하길 원한다고 덧붙인것으로 이 기사는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기사는, 6주간의 이 특별 수업은 자녀들을 지나치게 몰아부치지말도록 설득하는 것을 주 취지로 개설된 것이며,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학생과 그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지고있는 이같은 구상의 하나라고 말한것으로 보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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