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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군사 작전 종결 노력 다짐 - 2002-04-07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최대한 조속히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6일 오후 군 병력을 지체없이 철군시킬 것을 촉구한 부시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그와같이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열흘 전에 시작된 팔레스타인 도시와 소도시들 그리고 난민촌들에서의 군사 작전을 언제 끝낼 것인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앞서 부시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텍사스에서 회동한 뒤에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 병력을 철수시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부시대통령이 말이 아닌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위당해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가 여전히 팔레스타인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라는 성명을 유럽연합이 발표한 가운데 유럽의 주요 수도들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항의 시위 사태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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