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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업체들 기술제폼 활용으로 활로 모색 - 2002-03-30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가게 운영 경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을 더욱 많이 유치하기 위해 여러가지 새로 개발된 기술 제품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하향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근 소매상들에 등장하기 시작한 기술 제품들을 알아봅니다.

************************************** 상점안, 금전 등록기 앞에 손님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을때, 점원은 재빨리, 휴대용 금전 등록기를 이용합니다. 또, 최근에는 고객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자동 지불기계를 설치하는 소매상들도 늘고 있다고 소매업 전문 연구 기관인, ‘호레스터 리테일(Forrester Retail)’사의 분석가인, ‘케이트 델헤이건 (Kate Delhagen)’씨는 말합니다.

“점원이 필요없습니다. 소비자들이 물건의 코드를 직접 그 기계에 입력하면 그 자리에서 가격을 알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고 줄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그런 자동 금전 등록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높은 비용이 들지만, 일단 설치하고 나면, 따로 점원을 배치할 필요가 없게 되니까 그만큼 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경비를 절약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여가지 다른 첨단기기들이 더 있습니다. ‘스티븐즈 기술연구소’의 ‘해롤드 라브체 (Harold Raveche)’ 소장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면서, 점원한테 갖고가 돈을 지불하기 전에 미리, 합계를 계산해 볼수 있는 휴대용 컴퓨타를 제공하는 상점들도 늘고 있다고 말합니다. “수퍼에는 무선 기술이랄까, 고객들이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기기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손님들이 사고 싶은 물건들의 가격을 직접 그 기기를 통해 즉석에서 알 수 있게 됩니다. 요즘에는, 아시다 싶이, 집안에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상점들은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들을 직접 집으로 배달해주기도 합니다만.” 휴대용 컴퓨타는 손님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또 점원들에게는, 상점 재고품의 현황을 즉석에서 파악하게 해줍니다. 소매업계 분석가인, ‘케이트 델헤이건’씨는 컴퓨타 데이터 베이스 덕분에 특정 상품이 상점 안의 진열대에 그대로 남아 있는지, 반품되었는지, 창고에 있는지 아니면 이미 팔려 나갔는지등, 재고관리에 정확을 기할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케이트 델헤이건씨는 또 가게 안에 전자화면이 설치되어 있어서, 고객들은 각기, 필요에 맞는 상품은 어떤 것인지 또 그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 물건의 작동법까지 확실히 즉적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면, 전자제품 상점에 가보면, 새 제품을 선전하는 진열 기술이 대단히 발달해, 온갖 설명이 수시로 쏟아집니다. 직접 상품을 검사하는 동안, 동시에 광고문을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 소매상들 사이에 새로운 판촉기술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의 이같은 판촉도구는 장래 새 정보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객들은, 질문이 있을 때 더 이상 점원을 찾을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질문은 거의 모두 전자화면이 해결해 주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케이트 델헤이건씨는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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