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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야당, 선거법 부활 결정 비난 - 2002-03-06


짐바브웨에서, 제 1 야당은,접전이 벌어지고있는 대통령 선거를 사흘앞두고,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의 말썽많은 선거법 부활 결정을 비난했습니다. 야당인 “민주화 운동”당과 그밖의 다른 비판자들은, 중앙 선거 관리들이 유권자를투표소에서 쫓아낼수있도록 허용하는 부활 선거법이 정부의 선거 부정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것이라고 지적하고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은 앞서 5일 대법원의 파기 판결을 번복하고 논란이 되는 선거법을 부활시켰습니다. 한편,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무가베 대통령이 오는 9일과 10일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폭력과 협박 사태가 난무하도록 만들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이곳 워싱턴에서 콜린 파월 미 국무 장관은 무가베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이고있는 폭력 사태를 “용납할수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은 현재 야당 지도자, 모간 츠방기라이 후보와 대통령 선거에서 접전을 벌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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