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팔레스타인의 야쎄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이, 최근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 테러 공격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대응에 전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3일 한 국제 텔레비전 방송을 통한 연설에서, 아라파트 수반이 살인 행위를 통해,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의 자살 폭탄 공격 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지 채 이틀도 되지 않아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샤론 총리의 연설이 끝난 직후, 팔레스타인의 사에브 아라카트 수석 협상 대표는, 미국 CNN-TV에게, 아라파트 수반은, 자살 폭탄 공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용의자로 팔레스타인인 수백명을 체포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