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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미-중 간 약간의 이견'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주요 현안과 관련해 `약간의' 견해차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핵 안보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위해 유엔에 대표를 파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위안화 평가절상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만 위안화 문제에 대해 후진타오 주석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만 말했습니다.

중국은 위안화 문제를 주권 문제로 보고, 자국의 통화정책을 바꾸려는 국제사회의 압력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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