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마 총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실시되지 않을 경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은 버마 군사정부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ASEAN의 일부 회원국 의원들이 주장했습니다.
ASEAN 의원연맹 산하 버마연구기구는 내일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되는 제 16회 ASEAN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지도자들에게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기구는 또 버마의 정치와 인권 문제에 대한 실행가능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ASEAN은 회원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전통을 갖고 있어, 버마 군사정부 지도자에 대한 공개적이고 강력한 질책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