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바스라 지역 총선 개표결과 현 총리당 승리’


이라크 남부 석유가 풍부한 바스라 지역의 총선 개표 결과 누리 알-말리키 현 총리의 연립 세력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라크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바스라 지역의 1차 개표 결과에서는 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법치국가연합’이 시아파 종교 정당들이 이끄는 ‘이라크국민연맹’보다 10만표 가량을 더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리키 총리의 연립 세력은 또한 바그다드 지역에서도 앞서고 있어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14개 지역가운데 6개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14일 공개된 1차 개표 결과에서는 또한 말리키 총리의 세속적인 경쟁 상대인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 세력이 수니파들의 거점인 안바르 지역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