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도로교통 사고가 젊은층 (young people) 사망의 주요 원인 (leading cause)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에서는 매년 차량과 관련한 충돌 사고로 약 1백 30만 명이 사망합니다.
WHO의 에티엔 크러그 씨는 도로교통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약 절반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오토바이 이용자라고 밝혔습니다. 크러그 씨는 이들은 자동차를 구입할 여유는 없지만 자동차 충돌 사고의 피해자가 되는 "취약한 도로 이용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2일 각국 정부들은 세계 각국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